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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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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회사를 다니면 야근을 강요하는 회사들이 있다. 하지만 나는 야근을 하는게 좋은 방법, 괜찮은 자세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회사는 정해진 업무시간에 일을 처리할 수 있어야하고 그 외에는 정말 필요에 의해서 일을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정말 애사심을 가지고 야근을 하면서 좀 더 나은게 무엇일까 고민을 할 수 있고, 좀 더 빠른 업무를 통해 매출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해보자. 회사의 모든 업무는 모두가 같이 했을때의 성과가 따라오고 회사라는 곳에서는 혼자서 한다고 되는 일이 없다는 것이다. 각자의 업무가 정해져있고, 개인이 잘하는 부분이 있는데 누구 하나가 열심히 한다고 달라지진 않는다. 그렇다면 이렇게 능력있는 사람들을 제일 잘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정해진 업무 시간이다. 그때는 모두가 자리에 있고 모..
데미안, 지금 나에게 어떤 생각을 가져다 주는지 책을 읽으려고 마음을 먹었던 이유 중 하나는 요즘 대화를 하다가 어휘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읽기 시작했다. 그 전에는 이런 느낌을 받지 못했는데 언제부터인가 내 머릿속에는 같은 단어들이 반복되고 좀 더 나은 단어들이 분명 있을테지만 입에서만 맴돈다. 그리고 하나 더 말하자면 글을 쓰고 싶어졌다. 글은 쓸 수록 는다고 하는데 글도 안쓰고 읽지도 않아 문제라 읽으려고 하고, 쓰려고 한다. 그리고 글은 남고, 책도 남는 것이니 그만큼 더 열심히 읽고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데미안 초반부에서 천사, 착함, 나쁜, 질이 안좋은, 이런 느낌을 주는데 과연 시키는 사람이 나쁜지 시켜서 행동하는 사람도 나쁜것인지 아니면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이게 최선이라 생각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잘못인지 많은 생각을 하..
설 연휴 함박눈 눈이 좋아서 sns계정 이름도 윈터윈터였던 나였는데 이젠 여름이 좋아서 여름룩, 수영, 모래사장 이런게 더 눈길이 가는 나.. 그래도 나는 디폴트로 하늘에서 뭐가 내리는게 좋다 비, 눈 그래서 눈 사진 왕창 찍어두기 🌨 밤에 눈이 오기 시작하면서 잠들기전 찍어두었던 사진 아침에 일어나보니 눈이 10센치는 쌓인거 가튼뎅! 우리집 귀염둥이는 눈와서 신나가지고 똥꼬발랄 아침에 다들 한 번 싹 치웠는데 또 와서 또 치우고 그리고 눈이 또 오더라 :-) 난 좋은데… 방울아 하얗다구 숨으면 안보이는줄 알지 😂 잠시 사진 구경하고 가실게요 ~_
업무 시간 중 외근 고터 꽃 시장 방문 매일 똑같은 일상을 지내고있는 직장인 직장인인 나는 하는 업무가 뭐가 이것저것 많은 것 같은 느낌 매장에 둘 꽃을사러 고터 꽃 시장에 방문 꽃을 구매하면서 찍은 사진은 안타깝게도 없음 ㅠ 양 손 가득 꽃을 들고있어서 찍을 생각도 못했지요 잠깐 내려와서 한숨 돌리는 시간 (다 먹고살자고 하는일인데 커피 정도는 ^.~) 12월 말부터 체질 개선겸 내 몸 어디가 안좋은지 알기위해 엄마랑 동생이랑 손 잡고 증평에 유명하다는 한의원 방문! 유쾌하시기도했는데 성격까지 잘 맞추는건 대체 무슨일 ?.? 여쭤보니까 관상 공부도 하신다고 하셔서 건강위주로 이야기를 해주시지만 가끔 성격 부분도 함께 이야기를 해주신다 동생은 첫번째라 이미 입틀막, 나랑 엄마는 건강 80, 성격 관상 20 비율로 이야기 해주신 것 같다. 아쉽..
햄버거 좋아하니까, 점심에 브루클린더버거 회사 점심시간엔 뭔가 맛있는거 먹고싶은 날이 있는데 딱 그럴때 가봤던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서래점. 긴 말 필요없구 그냥 햄버거 사진부터 시작 점심때마다 배가 너무 고파서 많이먹긴 하는데 브루클린 웍스로 패티 200g 주문. 응. 140g 부족해 둘이가서 버거 두 개에 하나는 세트로 고구마프라이+캔콜라, 에이드를 시켰다. 고구마프라이가 정말 👍🏻 테이블 청소중이라 살짝 대기 출근을 보통 추리닝을 입고 자주하기때문에 너무 편해보이네 나오면서 찍기 한시가 넘은 두시가되어가는 시간이었는데 사람들이 꾸준히 많이 오는 것 같았다. 간만에 힙한 햄버거 먹으러가서 기분 좋았던 날, 여름엔 맥주랑 먹으면 너무 맛있을 것 같았다.
오랜만의 업데이트, 근황, 일상 집순이는 집에만 있어서 이슈거리도 없고, 방문하는 곳도 많지않다. 매일 똑같은데 집에있을땐 그나마 나에게 주는 휴식 장소, 시간, 분위기 좀 더 다양한 상황과 공간들을 함께 올리고 싶지만 집에서 사부작사부작하는걸 좋아해서 가끔 방 구조 바꾸기에 열심히다. (이걸쓰는 지금도 전에 찍어둔 사진들과 구조가 바뀌어있다.) 조금씩 털어내려고 안입는 옷들을 정리하고 안쓰는 물건들을 정리하고 그래도 한 달에 한 번씩 정리하는 것 같은데 아직도 물건들이 많아서 정리하기 전과 후가 똑같다. 솔직히 정리에는 소질은 없고, 방 구조 바꾸는 걸 더 즐기고 잘하는 것 같다. 회사,집을 오가던 중 대표님 지인분이 보내주신 프레첼에 머랭을 합친버전 극단짠의 조화 🤤 이건 트리버전 머랭 1. 방울이 최근엔 부모님 아시는분집에서 강아..
오늘 일기 2021/05/20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거 같다가 안내리길래 우산 없이 출근했는데, 오후부터 비가 주륵주륵- 집에 우산이 많아서 우산사기 싫은데 😩 아후 집에 우산 하나 더 늘었답..🌂 둘 데도 없는데 말이죠 하하 오늘 하루종일 알러지 때문에 콧물 훌쩍이고 재채기 엄청하고, 아무래도 에어컨+건물 제일 위층 공사하는데 가운데가 뻥 뚫려있어서 그 곳에서 나오는 먼지 때문인듯, 눈도 엄청 뻑뻑하고 얼른 집가서 렌즈빼고 편한 옷 입고 앞머리 양쪽으로 핀 꽂아놓고 앉아서 하 쉬고싶지만? 외주받은 것들이 있어 쉴 수 없으미 😓 매일보는 도로 그리고 유난히 엄청 긴 코스트코 앞 횡단보도들…
오늘 지각할 삘이 아니구나! 21/5/18 매일 일기, 오늘 진짜 원래 나와야되는 시간 10분전에 눈 떴는데 20분 준비하고 택시탔다. 와이라노와이라노 꿈을 꿨는데 생각보다 재밋어서 계속 잤네 🤣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겠지 와하하 오늘 미세먼지 조금 나쁨 나는 급해서 아침에 열었던 창문 닫는걸 깜빡했고, 택시 아저씨는 창문을 열고 달리신다 ;-)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오늘 말 없을 예정이지만 커피먹을 시간은 있고, 먹고 살려고 하는거니까 점심도 꼬박 챙겨 먹는다. 🙃 택시타고 미세먼지 바람쐬면서 오늘도 출근 도장 지각전에 잘 도착! 예스예스 🌫